윈도우 VISTA는 기본적으로 네이티브 IPv6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운영체제입니다.


위의 그림은 국내의 인터넷서비스 업체들이 기존의 IPv4 망에서 IPv6 로 점진적으로 변경해 가는데


필수적인 IPv6 to IPv4 GRE터널기술을 설명한 예이구요..


쉽게 설명을 하자면, 가입자는 네이티브 IPv6 주소를 할당하고 가입자에게서 나오는 IPv6 패킷을


배달하면서 중간에 IPv6로 업그레이드되지 않은 IPv4망을 만나게 되면 다음 IPv6 망을 만날때 까지


그 IPv6패킷을 IPv4패킷으로 재포장을 해서 배달하는 방식입니다.

(IPv4 망 안에 가상의 터널을 뚫는거죠 ^^;)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홈유저들은 자신의 망이 IPv4 이면 기존처럼 그대로 IPv4 로 쓰면 되고,


추후에, 통신사에서 IPv6 로 가입자망을 바꾸면 그냥 IPv6 주소를 받아서 쓰면됩니다.


굳이 PC단에 IPv4 주소를 받은 어댑터 위에 IPv6 터널어댑터를 얹어서 복잡한 구성을 하도록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건 IPv6 터널링 기술은 통신사에서 고민할 일이지 가입자가 고민할 일이 아니고,


대부분의 경우 윈도우 VISTA에 기본으로 내장된 IPv6 터널어댑터를 사용하실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회사가 IPv6 네트웍을 사용하고 집이 IPv4망인데 회사망에 접속할 일이 있을땐 PC에 IPv6 터널어댑터를

사용하시겠지만..)


regedit 를 실행한 후,


HKEY_LOCAL_MACHINE => SYSTEM => CurrentControlSet => Services => tcpip6 => Parameters


를 펼쳐서 그림과 같이 DisabledComponents 라는 DWORD 값을 하나 만듭니다.


값의 데이터를 "1" 을 입력하시고 시스템을 재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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